일란성 쌍둥이 연구결과 동성애는 유전적 요인이 아니다.

June 24, 2013 by Mark Ellis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호주, 미국 그리고 스칸디나비아에서 20년 동안 시행된 여덟 개의 주요 연구결과 모두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다: 동성애자는 태어날 때부터 동성애자가 아니다.

Neil Whitehead, PhD 박사는 “만약, 동성애가 유전적이라 하더라도 유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아주 미세하다.”라고 말한다. Whitehead 박사는 뉴질랜드 정부 연구진으로 24년, United Nations and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에서 연구진으로 4년 그리고 현재 일본에서 방사능 노출에 대해 연구를 하는 생화학자 겸 통계학자이다.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동일하다. 동일한 DNA를 가지고 있다. 또한, 동일한 부모를 가진다. 만약, 동성애가 유전적/선천적 요인이라 가정한다면 일란성 쌍둥이 중 한 명이 동성애자일 경우 다른 쌍둥이 형제 또한 동성애자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동일한 DNA를 가지고 있으므로 100%의 확률로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Whitehead 박사의 연구결과 “쌍둥이 중 한 명이 동성애자일 경우 다른 쌍둥이 형재가 남자는 11%만이 동성애자였고 여자는 14%만이 동성애자였다.”

일란성 쌍둥이는 항상 유전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동성애는 유전적인 요인이 될 수 없다. “아무도 게이로 태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일란성 쌍둥이 중 한 명이 동성애자이고 다른 한 명은 동성애자가 아닌 경우 이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출생 후의 요인일 것이다.”

Whitehead 박사는 동성 간 끌림은 (same-sex attraction, SSA) 공통되지 않은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믿는다. 쌍둥이 중 한명에게 일어난 일이나 특정한 일에 대한 개개인의 반응 등이다.

예를 들어, 쌍둥이 중 한명은 포르노나 성적 학대에 노출이 되었지만 다른 한명은 아닐 경우. 쌍둥이 중 한명은 가정이나 학교 환경에 다르게 반응하고 대처할 경우. “무작위의 일들과 동일한 환경들에 대한 개개인의 특유한 반응과 대처가 가장 큰 요인일 것이다.”라고 Whitehead 박사는 결론지었다.

Whitehead 박사에 의하면, 일란성 쌍둥이에 대한 연구는 본격적으로 1991년 호주에서 시작되었고, 그 후 1997년 미국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연구가 이루어졌다. 2000년대에 호주와 미국에서 연구들이 계속되었고, 스칸디나비아에서도 몇 가지 연구들이 시행되었다.

“쌍둥이 등록제는 현대 쌍둥이 연구들의 기초 기반이 되었다. 현재, 많은 나라에서 대규모로 시행되고 있다. 엄청난 규모의 유럽 쌍둥이 등록제는 대략 600,000명의 쌍둥이가 정리 등록되어 있다. 하지만, 가장 큰 규모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호주이다. 25,000쌍의 쌍둥이들이 정리 등록되어 있다.”

유효한 쌍둥이 연구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들은 더 약한 유전적 상관을 보였다. 2002년 Bearman과 Brueckner 연구는 미국 청소년 몇 천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결과, 일란성 쌍둥이들의 동성 끌림에 대한 일치성은 남자의 경우 7.7% 여자의 경우 5.3%로 – 호주에서 이루어진 Bailey et al 연구결과의 각각 11%와 14%에 비해 낮은 수치였다.

일란성 쌍둥이 연구결과, Whitehead 박사는 동성애 성 정체성 자체가 얼마나 유동적이고 바뀔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중립적 학술 설문지들을 보면 실질적인 변화를 볼 수 있다.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모집단의 절반정도는 (비치료적 환경에서) 이성애자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이성애자 모집단에서 약 3%는 평생 한 번이라도 자신이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라고 굳게 믿고 살았었다고 답하였다.”

Whitehead 박사는 “성 정체성은 불변하는 게 아니다”라고 추가 답하였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대부분의 성 정체성의 변화가 상담이나 치료 없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들은 상담이나 치료에 따라 변화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졌다. 어떠한 경우 이러한 변화가 매우 단기간에 이루어졌다.” Whitehead 박사는 “대부분의 이러한 변화는 일부일처제의 이성애 군으로 가고 있었다.”

일부일처제의 이성애자로 변화한 사람들의 수가 현재 동성애자와 양성애자의 수를 합한 것보다 많다. 다른 말로, 게이였던 사람들이 실제 게이들 보다 많은 것이다.

유동성은 청소년의 경우 더욱 명백하게 나타났다. Bearman과 Brueckner의 연구결과가 나타내듯이 “16살부터 17살의 청소년 중 동성에게 끌림이 있었던 청소년 대부분이 1년 내에 다시 이성에게 끌림을 느꼈다.”

“이 연구는 동성애 지지자 저자에 의해 쓰였고, 유일하게 유동성이 보이지않는 모집단은 일부일처제를 지향하는 성인 이성애자 모집단이다. 청소년들은 특별한 경우였다. 끌림이 1년 단위로 변하였다.”

하지만, 대중문화에는 성 정체성에 대한 오해들이 존재한다. “동성애는 유전적으로 타고난다”라는 생각이 깊게 자리 잡고 있어서 성 정체성은 바꿀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된다. Whitehead 박사는 “학자들은 미디어의 영향으로 이러한 오해를 대중에게 심는 것에 대한 매우 부정적인 견해다. 하지만, 학자들은 연구와 학술에 집중하며 대중문화와 동성애 활동가들과 대립하는 것을 싫어한다.”라고 덧붙였다.

원문링크:http://www.orthodoxytoday.org/blog/2013/06/identical-twin-studies-prove-homosexuality-is-not-genetic/

번역: 윤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