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약사의 辯] 해머를 든 사람들

▲ 김지연 약사(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우리 무릎은 죄 앞에 꿇으라고 만들어진게 아니다” 지난해 지인으로부터 우려스러운 제보를 받았다. 내 사진을 벽에 붙여 놓고 해머를 내리치는 장면이 동성애자 단체의 SNS 계정에 게시돼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당분간 조용히 지내는 게 좋겠다는 걱정 어린 충고였다. 지인의 말대로 정말 동성애자 단체는 사무실을 이전하는 날 필자의 사진을 벽에 붙여 놓고 해머로 내리찍는 폭력적인 행사를 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그리고 그걸 만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