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교회를 향한 부르심, 태아 살리기

작성자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작성일
2020-12-31 09:37
조회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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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교회를 향한 부르심, 태아 살리기



시편 139편 1~18절
한국교회는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살리자’는 구호 아래 전도와 선교, 구제에 힘을 쏟았습니다. 전도 대상자들을 태신자라는 명칭으로 부르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전도 대상자를 태신자로 부른 것은 부모가 태중에 아이를 품은 것처럼 그 영혼을 품었다는 것입니다. 실제 부모들은 임신 소식을 알게 되면 아직 들을 귀가 형성되지 않은 임신 초기임에도 태아의 이름을 불러가며 배를 쓰다듬고 그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부모들에게 주신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본문은 우리를 이처럼 돌보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잘 나타났습니다. 다윗의 고백을 통해 태중에 있는 영혼에 대해서 함께 보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다윗을 태아 때부터 알고 계셨다고 합니다. 본문 1~10절은 나를 알고 계신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계시며(1절), 그의 앉고 일어섬과 생각, 행위, 심지어 혀의 말까지도 모두 알고 계신다고 합니다.(2~4절) 이런 사실에 다윗은 압도당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미천한 자신을 이처럼 세밀하고 깊이 관심을 두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피해 숨을 곳이 세상 어디에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늘의 높은 곳이나 바다 끝에 거할지라도 하나님께선 그곳에도 계셔서 자신을 보호하시고 붙드신다고 합니다.(7~10절) 주께서 현재뿐 아니라 자신이 태아였을 때부터 이미 주의 깊게 보셨다고 고백합니다.(13~18절) 다윗은 모태에 있을 때부터 자신을 아셨고 심지어 미래를 향한 생각과 계획도 가지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둘째, 태아는 하나님께서 조성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연히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고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13절) 마치 도공이 도자기를 빚는 것처럼 직조공이 옷을 정교하게 만든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우리의 존재 인식이 출발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어떻게 조성돼 이 땅에 태어났는지 말입니다.

셋째, 다윗은 태중에서 이미 하나님과 교제를 해왔다는 사실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아시고 돌보실 뿐 아니라 복중에 있을 때부터 하나님과의 교제가 시작됐다고 말합니다. 16절에는 형질(히브리어로 골람) 곧 자신이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였을 때에도(배아 상태) 자신을 지켜보고 아셨음을 고백합니다. 태중에 있는 태아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격적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날 한국교회는 유례없는 부흥을 경험했고 국내외 선교에도 앞장섰습니다. 죽어가는 한 영혼을 살린다는 열정에서였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태어나지도 못한 채 죽어간 태아의 생명에 대해선 무관심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한국 사회 이슈 중 하나는 바로 낙태였습니다. 이제 교회는 이 아이들도 품어야 합니다. 태아를 살리는 일에 더 열심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이 땅 가운데 생명이 죽어가는 일이 멈춰질 수 있도록 기도와 수고, 헌신과 외침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이 시대에 교회를 향한 부르심 중 하나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 일에 동참하는 모든 성도님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이재욱 부천 참사랑교회 목사

◇부천 참사랑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에 소속된 교회입니다. 2000년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 바탕 위에 주님의 지상 명령을 성취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급변하는 시대 가운데 미래세대를 세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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